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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 마늘빵 맛집 "오드랑 베이커리"

후기-review/후기-다녀왔습니다

by 하이샐리_ 2020. 9. 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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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샐리입니다!

빵순이인 제가 제주도에 가면?

제주도 빵을 다 먹을 기세로 빵맛집들을 찾아 이곳저곳을 쏘다니는데요.

제 생각과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빠른 배부름 때문에 속상하기도 하지만

배부르게 빵을 챙겨먹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기쁨이...ㅋㅋㅋ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다양한 빵집과 맛집을 탐방할 예정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 규칙을 준수하면서 조심히 여행하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저는 평소에 바게트를 저어어어엉말 좋아하는데요.

제일 좋아하는 빵이 바게트일 정도로!!!

코로나 끝나면 제일 가고싶은 나라가 바게트 맛집 파리일 정도로!!

바게트를 좋아해요ㅋㅋ

그래서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로 들른 곳은

마늘 바게트 맛집으로 알려진 "오드랑 베이커리"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57874638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52-3

오드랑 베이커리는 공항에서 조천읍 쪽으로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곳이에요.

지난번 방문했을때 가고싶었는데 일정상 들르지 못했던 터라 더 기대를 했고요!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때 약간의 요기를 했어서 많이 배가 고프지 않았던 터라

마늘빵 먹으면서 저녁을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도착하면 앞쪽에 4-5대 정도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있는데요.

대부분 빵만 사서 나가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장 회전률이 높아보였어요.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오드랑 베이커리의 스테디 셀러 "마농 바게트"가 보였는데 빵이 없는거에요!!!!!!!!

설마 벌써 품절인가(ㅜㅜ) 하고 있었는데 안쪽을 보니

카운터 뒤쪽으로 마늘 바게트가 가득 줄지어 있더라고요.

그때서야 한숨 돌리고 다른 빵들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일반 빵집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빵들이 있는데

제 목표는 오로지 마농바게트라는 다짐을 하면서 무사히 지나칠 수 있었고요

이럴때 절제 안하면 또 무거운 봉지를 들고 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ㅋㅋㅋ

 

또 카운터 쪽 가니까 정말 여러가지 조각케익, 홀케익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평소 프렌차이즈 빵집 케익을 자주 먹다가 이렇게 전문 빵집을 방문하니

새로운 비쥬얼과 맛이 기대되는 빵들이 줄줄이 놓여있어서 정신을 놓을뻔 했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카운터로 직행했습니다ㅋㅋ

드디어 마농바게트를 영접했습니다!

받아보니 따듯한 온기가 있더라고요. 갓 만든 빵인것 같았어요 > <

빵은 바닷가가 보이는 벤치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짠! 요기는 오드랑 베이커리에서 차로 3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해물라면집 "섬오름" 앞 벤치인데요.

섬오름이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길래 기다리는 시간동안에 후다닥 다녀왔던거거든요ㅋㅋ

여기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마농빵 한조각 먹어보니

달달하면서도 마늘의 향이 가득 퍼지는게 더 먹고 싶더라고요.

라면 먹고 저녁에 다 해치웠답니다ㅋㅋ

 

오드랑 베이커리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52-3

매일 07:00 - 22:00

064-784-5404

마농바게트 6,500원

또 제주의 맛집과 관광지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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